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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남 아파트 눈물 겨운 세입자 구하기?

by 부자 하므니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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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눈물 겨운 세입자 구하기?

                                                               부동산, 급매매, 급전세, 급월세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 이어 급전세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강남권에 대단지 입주가 올해부터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주인들의 눈물겨운 전세 수성기가 목격되고 있다고 합니다. 집 전체를 수리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는 전세이자를 내주면서 세입자를 붙잡는 중이다. 강남 집주인들이 세입자를 구하는데 애를 먹는 이유에는 올해부터 강남에 기록적인 아파트 입주가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3월께 개포자이프레지던스 (3375가구)의 대규모 입주 여파로 인근 전세 가격이 큰 폭으로 낮아진 채 거래되고 있다. 입주가 시작되면 전세가가 영향을 받는다. 잔금을 전셋값으로 치르려는 수요가 많아서러고 합니다.

여기에 서초구에 2990가구의 반포 원베일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2023년 1월에는 강남구에 6702가구의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입주가 예정돼있다. 신반포메이플자이 3307가구, 디에이치 클래스트 5335가구, 프레스티지 바이 래미안 2091가구 등도 2025년에 입주가 시작됩니다.이런 상황에 강남 집주인들은 귀한 세입자를 위해 전세 이자를 대신 내주는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한 강남 집주인은 2억이나 내렸는데도 세입자가 안 구해져서 기존 세입자 전세 이자를 대신 내주면서까지 단기 연장 요청을 했다고 하는군요.

집주인들은 이제 세입자를 빨리 구하기 위해 올(All)수리와 도배 및 샷시는 필수 사항이 됐다고 하네요. 한 수도권 집주인은 샷시에 올수리가 아니면 세입자가 쳐다도 안보더라면서 세입자가 나가고 빈 집에 인테리어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강남 뿐만 아니라 서울 아파트 전셋값 낙폭이 커지면서 지난해 매매가와 전셋값 격차는 최대로 벌어졌다고 합니다. 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 4235만원, 전셋값은 2076만원으로, 격차는 2159만원이었다. 이는 부동산R114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래 최대 수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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