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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추운 겨울 도시가스 가정집 난방비 줄이는 꿀팁

by 부자 하므니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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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도시가스 가정집 난방비 줄이는 꿀팁

겨울철에 제일 많이 사용하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해 난방비 폭탄이 현실화하며 어떻게 하면 난방비를 줄일 수 있을지 각 가정에서 고민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전문가가 나서 개별난방과 지역난방, 중앙난방의 절약법을 하나하나 알려 드립니다.관련 업종에서 20년 이상 일한 한 업체 대표는 난방비 절약 꿀팁을 전해 주었 답니다.우선 각각 난방의 차이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는 개별난방은 집집마다 가스보일러든,기름보일러든 전기보일러든 보일러가 각각 있는 것이며 지역난방은 열병합 발전소에서 열을 만들어서 보내주고, 중앙난방은 각 세대의 아파트 단지 지하에 난방 시설을 갖추고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즉 셋 중에 일반 가정집은 개별난방이 많다는 것입니다.개별난방은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지역난방이나 중앙난방은 각 지하실이나 열병합 발전소에서 보내 요금에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이어 단열 상태와 온수 사용량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수가 넓으면 난방비는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부연한 뒤 꼭대기나 1층 집 등은 단열이 취약하기 때문에 같은 실내 온도를 측정하더라도 가스비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또 온라인에서 퍼진 외출 모드가 가장 저렴하다는 의견에 대해선 난방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지역난방은 외출 모드가 아닌 사용하는 온도보다 약 1~2도 내려놓고 나가는 게 훨씬 이득 이라고 말하면서도 개별난방은 외출 모드나 반복 타이머를 사용해 방바닥이 식지 않게끔 유지하는 게 가스비가 적게 나온다고 합니다.

온라인 속설과 달리, 주로 개별난방을 쓰는 가정집은 외출 모드나 반복 난방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뜻입니다.이어 그는 개별난방의 경우 반복 난방을 하면 귀가 후 적정 온도에 올라가는 시간이 상당히 빠르다며 보통 15분 가동하고 4시간 쉬고 또 15분 가동하고 4시간 쉬고 이런 식으로 반복시키는 설정이 가능하다고 하네요.한겨울철에는 20~22도 정도가 가장 적정한 (실내) 온도로 생각된다며 온도 설정을 5~6도 더 높게 한다고 해서 더 빨리 난방이 되는 건 아니다. 보일러 가동 시간만 길어지기 때문에 가스비가 상당히 많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상 잘못 퍼진 난방 꿀팁도 정정에 나섰습니다.우선 수도꼭지 잠금을 냉수 방향으로 해둬야 한다는 이야기에 대해선 수도꼭지는 냉수로 놓든 온수로 놓든 전혀 상관없다며 개별난방은 온수 방향으로 물을 틀면 그때 보일러가 작동하기 때문에 항상 냉수 방향으로 트는 습관만 들이면 된다고 합니다..또 사용할 때만 난방을 돌리는 간헐적 난방에 대해서는 가스비가 조금 적게 나오기는 하겠지만, 한파 시에 동파의 우려가 있다며 동파 우려가 있을 때는 오히려 외출 모드나 평소 쓰는 온도보다 좀 낮게 해서라도 계속 켜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낮에 아무도 없을 땐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하는 건 도움이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일상적으로 집을 비울 때는 설정 온도를 1~2도 낮추는 것이 좋다. 외출모드는 동파 방지 수준인10도 이하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외출 후 돌아와 온도를 높이는데 더 많은 연료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지역난방이나 개별난방 모두 출근, 등교처럼 일상적으로 집을 비울 때는 설정 온도를 1~2도 낮추고, 며칠간 집을 비울 때는 불필요한 난방을 줄이는 외출 기능을 활용하는게 좋다.

3일 이상 집을 비우더라도 보일러 전원은 끄면 안 된다. 혹한이 이어지면 보일러 배관에 있던 물이 그대로 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간 외출시에는 외출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실내온도를 18도에서 20도 정도로 유지하고, 설정온도를 1도만 낮춰도 난방비가 7%까지도 절약이 된답니다. 거의 쓰지 않는 방은 문을 닫아두고, 동파 방지를 위해 난방밸브를 약간만 열어두는 게 좋다.가습기 사용도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가습기를 사용하면 습도가 올라가면서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실내 온도가 더 빨리 오르고, 수증기 속 열 때문에 온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평소보다 온도를 약간 낮추더라도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다.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수도꼭지를 찬물 쪽으로 돌려놔야 온수를 아낄 수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방풍비닐이나 문풍지를 창문에 붙이는 것은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찬 기운을 막아줘 도움이 된다. 다만 해가 들어오는 남향에는 붙이지 않고 북향이나 해가 들어오지 않는 방향의 창에 붙여야 효과적이다.

한국가스공사에서 운영하는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을 통해 난방비를 줄일 수도 있다. 전년도보다 가스 사용량을 7% 이상 줄이면 절약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받는 제도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라고 합니다.

 

참고☞정부는 난방비 지원 총 1천800억 긴급투입 지난해 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는 난방비에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커지고 있디고 합니다. 정부는 난방비 지원을 취약계층뿐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고 합니다.정부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1천억 원의 예비비 지출 안건을 30일 재가했다고 하네요. 기존 예산 800억 원을 더해 총 1천800억 원이 난방비 지원에 긴급 투입된다고 하네요.이번 국무회의는 당초 31일로 예정됐지만 유례없는 한파로 인한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하루 앞당겨 신속하게 진행됐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 역시 국무회의 당일 저녁이나 이튿날 오전 내려지는 통상의 경우보다 빨랐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약 118만 가구의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을 15만2천 원에서 30만4천 원으로 두 배 인상하기로 한 결정이 이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각 시도에서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긴급 난방비 지원 정책이 잇따르고 있답니다. 대구시는 에너지 취약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특별난방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정부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4만1천가구 등이다. 난방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인 차상위계층 1만7천 가구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 모두 5만8천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을 지급 한답니다. 필요한 예산은 58억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유례없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국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신속히 내려진 재가라며 경제 사정이 여전히 어렵고 전례 없는 한파로 2월 난방비도 중산층과 서민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할 수 있는 대책을 모두 강구한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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